오티즘엑스포 세아담리포트 3

세아담의 특별기획 정성원(1986)의 그림과 생애포트폴리오 

제2회 #오티즘엑스포 #세아담 부스를 구성하면서 갤러리가 아님에도 3명의 그림을 걸었습니다

(둘째날 고래그림 추가로 4명). 

시선을 끌기 위함으로 그림이 목적은 아니지만, 

그린 사람의 라이프스토리를 연결해보자는 의미를 둔 기획 설정이었습니다.

이번 세아담부스에서 특별히 제가 소개하고 픈 분은 

수채화 그림 5점이 걸린 #정성원(1986)의 #생애포트폴리오 였습니다. 

#생애포트폴리오북제작 마무리 편집을 도와드리면서 

성장기 내내 어머님과 물감놀이 작업을 많이 한 것을 알고 있어, 

이번 엑스포에 그림을 걸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행사를 위해 이번에는 누나가 두번째 #라이프포트폴리오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컨셉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성원씨의 책과 그림은 엑스포 개최 하루 전날 배송받아 

인쇄된 그림을 캔버스 위에 감싸 올려 디스플레이를 했습니다.

발달장애, 자폐인의 예술활동이 주목을 받으며, 상대적인 박탈감에 대한 이야기를 간혹 듣습니다. 

그림은 잘그렸다. 못그렸다의 관점이 아니라, 자기표현입니다. 

#그림이_들려주는_이야기가_중요하다_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에서 온 가족이 귀경하셨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가족들께 #특별한추억 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언어표현이 어려운 분들의 그림, 또는 흔적을 곱게 포장하여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이 늘 볼 수 있는 곳에 배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마음, 느낌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일상의기록_세상을_바꾸는_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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